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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카페 창업 도전기

직장인의 카페 창업 도전기_22

by 난나이 2022.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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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특별한 내용은 없지만 인테리어 진행 현황의 일지 형식의 내용으로 포스팅하였다. 

하나, 둘 따져 보면 인테리어 현장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늦었지만 조금 전에도 다녀오는 길이었다. 마치 첫 아이가 출산했을 때와 거의 비슷한 심정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열심히 준비하면 이곳도 나에게 행운을 가져다주겠지?라는 마음으로 이곳저곳 열심히 둘러보고 보완할 곳을 찾아서 보완 요청을 하며 한 땀 한 땀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바닥 시공이 끝난 현장

어제부터 바닥 작업을 시작했으니 오늘은 끝났을 거라 예상하고 잠시 방문하였다. 역시 예상대로 바닥 공사가 마무리되어 있었다.

이제 막 끝나서 그런지 아직 청소는 안 되어 있지만 그래도 바닥을 완성한 후 직접 현장에서 봤을 때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는 느낌이 들었다. 다만 조금 아쉬운 게 있다면 생각보다 밝은 톤은 아니었다는 것. 물론 청소와 유리창 교체 등 추가 작업을 한 후에 또 달라질 수 있다. (달라질 것이다.)

 

최근 거의 비슷한 사진으로 포스팅을 올린다 생각할 수 있지만, 엄연히 다른 사진이다. 현장의 상황은 당연히 더욱 차이가 크다. 

조명이 작업이 끝나면 눈에 띄는 부분이 별로 없어 보인다. 현장에서 봐야 보이는 것 같다.  

손 씻는 공간은 별도로 요청하여 만든 공간이다.

인테리어 현장에 눈에 띄는 곳 중 하나인 손세정대는 거의 매일 같이 현장을 방문하면서 얻어낸 아이템이다. 원래는 수전이 있던 곳을 철거하려 했었는데 직접 인테리어 사장 님께 부탁드려 마련한 공간이다. 특별함은 없지만 깔끔해서 만족하는 편이다.

 

이제 크게는 에어컨과 (전체) 유리 교체가 남아 있다. 내일 본사와 미팅이 있는데 그때 일정 확인을 한 번 더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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