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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운영의 원칙

카페 영업신고

by 난나이 2022.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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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오픈을 하려면 기본적인 영업신고와 사업장의 사업자등록을 해야 한다.

아래와 같은 절차를 숙지해야 한다.

 

일반음식점 과 휴게음식점

 

카페는 식품위생법상 휴게음식점 또는 일반음식점으로 분류된다.

휴게음식점이란 "음식류를 조리 판매하는 영업으로서 음주행위가 허용되지 아니하는 영업(주로 다류를 조리 판매하는 다방 및 빵, 떡, 과자, 아이스크림을 제조 판매하는 과자점 형태의 영업을 포함한다)"이다.

일반음식점은 "음식류를 조리 판매하는 영업으로서 식사와 함께 부수적으로 음주행위가 허용되는 영업"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즉 주류를 판매할 수 있으면 일반음식점. 할 수 없으면 휴게음식점이다. 

 

<영업신고>

 

위생교육 

영업신고를 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두어야 할 일은 위생교육 수료이다. 일반음식점은 한국외식업중앙회 www.foodservice.kr(온라인 식품교육 www.ifoodedu.or.kr), 휴게음식점은 한국 휴게음식업중앙회 www.efaedu.or.kr에서 위탁교육을 실시하는데, 온라인 교육도 가능하다. 영업자는 해마다 교육을 받아야 한다.

 

신고방법

임대계약 시 음식점 영업이 가능한지(건물용도, 지역 구분, 정화조 등) 구청/시의 위생과에 확인한다. 신고 시 구비서류는 다음과 같다.

- 영업신고 신청서

- 위생교육필증

- 액화석유가스사용시설 완성 검사필증(액화석유가스 LPG를 사용하는 업소 중 지하층에 위치하거나, 지상 100제곱미터 이상인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에 한함)

- 소방방화시설 완비증명서(지하층에 위치한 영업장 면적 66제곱미터 이상인 경우와 1층을 제외한 영업장 면적 100제곱미터 이상인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에 한함)

영업신고를 마쳤다면 영업신고서를 들고 세무서에 가서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는다.

 

마지막으로...

- 사업자등록증으로 포스(POS) 회사에 등록해서 포스 시스템을 설치한다. 카드사 승인이 최소 일주일 걸리니 개업 전에 마쳐야 한다.

- 건강진단서(보건증)는 영업자는 물론 카페에서 일하는 전 직원(아르바이트 직원 포함)이 받아야 한다. 보건소와 지정 병원에서 간단한 검사로 발급받을 수 있다.

 

이상 카페 영업 신고하기 위한 절차를 정리해 보았다. 생각보다 절차가 까다로운 듯 하지만 계속 확인해서 그런지 이제는 설명도 가능한 수준이다.

다시 말해 그리 어려운 준비 작업은 아니지만 시간이 필요하고 조건 확인을 확실하게 알아 두어야 하기 때문에 신중함을 요한다.

 

한국의 수많은 카페 창업자들이 했던 절차이다. 당연한 절차라 생각하고 가능한 미리미리 서둘러 준비해 두는 것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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