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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카페 창업 도전기/카페 창업 도전기21

카페 창업 도전기_5_Open D-2 임시 오픈을 앞두고 인터넷과 포스 설치 문제로 아쉽게도 내일로 미뤄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래도 지연이 되어 조금은 더 꼼꼼하게 영업 준비를 할 수 있어서 심리적 안정감이 있었다. 그리고 오늘부터 든든한 지원군이 출근하여 굉장히 큰 도움이 되었다. 사업 시작 전 '내가 더 부지런히 움직이면 되지'라는 생각은 어쩌면 나에게 어마 무시한 대미지를 줄 수 있는 위험한 생각이었다. 몇 권의 카페 운영 교과서(같은) 책에서 봤는데 인건비 투자를 효율적으로 하면 매출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공감하고 있는 내용이지만 나처럼 첫 창업을 앞둔 사람은 알고 있으면서도 인 건지 지출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나도 지출에 대한 고민이 많아 인건비 아끼려다 선택이 조금만 더 늦었다면 10월28일 오픈 예정일.. 2022. 10. 26.
카페 창업 도전기_4_Open D-3 어제부터 본격적으로 모든 물품 구매부터 카페 테이블 세팅과 소품 인테리어 등 혼자서 정말 오랜만에 열정적으로 일에만 집중한 것 같다. 정리하고 에스프레소 머신 세팅을 하는 동안에는 밥 먹을 시간 따위는 정말 사치로 여겨질 만큼 1분 1초의 시간도 너무 소중하게 여겨졌다. 오늘도 어제와 비슷하게 컨디션은 별로였지만... 카페를 정리하는 동안에는 오롯이 정리에만 집중하며 빠른 속도로 작업을 진행하였다. 중간에 난데없이 코피가 터져 나왔다. 원래 컨디션이 별로이면 종종 코피가 나기도 했지만 좀 많이 쏟은 것 같다. 코피가 멈추지 않아 조금 걱정이 되기는 했지만 코피 덕분에 10분은 쉬었던 것 같다. 그런다고 죽지 않아. 저녁에 집에 가서 쉬면 돼 코피 터지고 여기저기 지출은 계속되고 오픈 준비에 허덕여도 성취.. 2022. 10. 26.
카페 창업 도전기_3_Open D-4 지난주 20일~21일 본사 교육 이후 누적된 피로가 심한 몸살감기와 장염까지 이어졌다. 잘해야 한다는 부담보다 잘할 거라는 기대를 더 크게 갖고 시작했기 때문에 육체적인 피로와 약간의 정신적 피로가 있을 것으로 예상만 하고 지금까지 열심히 준비해 왔다. 그러나 오픈 일정이 다가오니 나도 모르게 스스로 부담감을 많이 느꼈는지 (21일) 2차 교육이 끝나고 심한 몸살 기운에 주말 동안 거의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렇게 끙끙 앓다가 일요일에 오픈 준비를 위한 주방 도구와 야외 테이블 등 물품 구입을 위해서 겨우겨우 하고 귀가 후 그대로 뻗었다. 오늘도 컨디션은 완벽하지 않았지만 좀 불편할 뿐 매장 오픈 준비를 하는 건 전혀 문제가 없었다. 어차피 카페 오픈에 필요한 재료와 장비 등 준비가 안 된 게 생각보.. 2022. 10. 25.
카페 창업 도전기_2_설비 셋팅 설비는 이번 주 월요일에 입고가 되었다. 예정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여 내가 카페에 도착했을 땐 이미 냉장고 등 크고 무거운 장비는 이미 세팅이 완료되어 있었다. 그리고 커피 머신도 모두 세팅되었다. 매장에 설치된 커피 장비는 아래와 같다. 에스프레소머신(크램/이탈리아) 듀얼 자동 디지털 온수기(진성) 그라인더(펠리체) 자동 탬핑기(구스 쿠커) 블랜더(몬스터/한국) 제빙기(카이져/한국) 테이블형 올 냉장(우성/한국) 스탠드형 45박스 냉동/냉장(냉동 3칸, 냉장 1칸) 냉장 쇼케이스 컨백션 오븐(에카/스페인) 튀김기(우성/한국) 정수필터(플러스/한국) 상기 장비의 전체 견적은 대략 2천만 원이 정도이다. 전체 견적은 대략 이렇고 나는 초기 투입 자금이 많아 제품 구매보다 임대를 선택하였다. 최소 5년.. 2022.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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